ⓒ홍봉진 기자 honggga@ |
탤런트 고 최진실의 유골이 도난당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일본 언론도 이를 보도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인 산스포닷컴은 15일 오후 "지난해 세상을 떠난 한국 톱 탤런트 고 최진실 씨의 유골이 도둑맞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수사 담당자에 따르면 묘지 관리인이 순찰 중 고인의 묘석이 부서진 것을 발견하고 조사한 결과 유골이 없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던 고 최진실의 유골함이 도난당했다. 경찰은 15일 오전 8시30분께 갑산공원 측의 도난 신고를 받고 출동, 조사에 착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