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어린 유신랑 이현우, '밥줘' 합류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8.18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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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덕여왕'에서 김유신(엄태웅 분)의 아역으로 활약했던 아역스타 이현우가 MBC 일일드라마 '밥줘!'(극본 서영명·연출 이대영 이상엽)에 합류한다.

이현우는 극중 차화진(최수린 분)의 아들 토미 역할을 맡아 오는 19일 방송분부터 출연할 예정이다. 이현우는 실제와 같은 나이의 역할을 맡아 '선덕여왕' 보다 한층 세련되고 단정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행방불명된 엄마 화진이 여행간 것으로만 알고 있는 토미는 강 형사의 보호아래 화진의 집에 머물게 된다.


제작진은 18일 "'선덕여왕' 때 귀엽고 총명한 어린 김유신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낸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착하고 똘똘한 인상에 캐스팅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현우는 2008년 KBS '대왕세종' 충녕대군(세종) 아역, MBC '태왕사신기' 처로의 아역, MBC '돌아온 일지매'의 차돌이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드라마 '로비스트', 영화 '황진이'와 '홀리데이' 등에도 출연했다.

최근 출연한 '선덕여왕'에서는 화랑 김유신의 당찬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누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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