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서울드라마어워즈2009 남녀연기자상 후보에 오른 김명민 문근영 박용하 |
MBC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 KBS 2TV '남자 이야기'의 박용하, SBS '바람의 화원'의 문근영이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남녀 연기자 후보에 올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1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선 후보작 및 개인상 후보자들을 공개했다. 전 세계 37개국으로부터 총 169개(단편 57편, 미니시리즈 55편, 장편 57편)의 작품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특히 김명민 박용하 문근영은 국내 배우로는 유일하게 남녀 연기자 후보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드라마 중 작품상 후보에는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 KBS 2TV '남자이야기'가 이름을 올려 전 세계 쟁쟁한 드라마들과 경쟁을 벌인다.
이와 함께 한류스타 최지우는 대한민국 드라마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스타로 인정받아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 스타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09는 오는 9월4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되며, 1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다음은 서울드라마어워즈2009 각 부문별 후보자 및 후보작.
▲작품상 단편부문=디 잉글리시맨스 보이스(캐나다) 폴스 위트니스(호주) 대북이상(대만) 최후의 전범(일본) 더 쇼핑 트립(일본) 더 바우(독일) 화이트채플(영국) ▲작품상 미니시리즈부문=마리아(노르웨이) 디 엠퍼러 오브 테이스트(벨기에) 베토벤바이러스(한국) 바람의 화원(한국) 마법사 멀린(영국) 빙 에리카(영국) 언더벨리(호주) ▲작품상 장편부문 후보=남자이야기(한국) 닥터후시리즈4(영국) 지취금미(중국) 중국왕사(중국) 테이킹 라이브스(아르헨티나) 더 카르텔(콜롬비아) ▲특별상 부문=토큰(이란) 파더스 앤드 선스(러시아) 브리타니아 하이(영국) 파이팅 스파이더스(싱가포르) 에바폰다(필리핀) 포비든 러브(터키) ▲연기자 남자부문=쿠메아키라(일본) 루퍼트 펜리 존스(영국) 김명민(한국) 콜린모건(영국) 앤터니스타(뉴질랜드) 박용하(한국) 파쿤도아라나(아르헨티나) ▲연기자 여자부문=크리스티안 호르비거(독일) 린드세이 던칸(영국) 샬롯 프로그너(노르웨이) 문근영(한국) 진수(중국) 크리스틴 라이즈 클랭(필리핀) ▲감독 연출부문=존앤스미스(캐나다) 듀안클락(아일랜드) 앤터니번(아일랜드) 마그렛베르하임·카트린느아일헨스 닐슨(노르웨이) 프랭크반파셀·잔마티스(벨기에) 톰반딕·미셸 반호브·미힐데블리헬(벨기에) 미구엘앤젤콜롬(아르헨티나) 루이스 알베르토 레스티레포(콜롬비아) ▲감독 작가부문=가이반데르헤게(캐나다) 배리심너(아일랜드) 아른베르그렌(노르웨이) 마크디든(벨기에) 에리카 할보르센·셀리나아마데오(스위스) 마르셀로카마노·기예르모살메론(아르헨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