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도연이 출산 후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
전도연 소속사 NOA는 20일 "전도연이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로 출산 후 첫 공식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네마 엔젤 프로젝트'는 영화 관람 기회조차 갖기 힘든 소외계층과 단편 독립영화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이현승 감독이 재단을 이끌고 있다. 전도연은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비 '하퍼스 바자'의 한국판 표지 및 화보를 촬영했다.
화보에서 전도연은 도도한 눈빛과 고혹적인 면모로 아기 엄마로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렬함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전도연은 한국독립영화협회 운영지원, 서울독립영화제 행사지원 등을 통해 시네마 엔젤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