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엄태웅 미니홈피 |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김유신 역으로 출연 중인 엄태웅이 직접 찍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21일 현재 엄태웅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전작인 영화 '차우', '핸드폰' 등의 폴더 외에 '선덕여왕' 폴더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촬영장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이 그의 취미라고 한다.
6월부터 지금까지 그의 미니홈피에 올라온 '선덕여왕' 관련 사진은 100여장이다.
코믹한 설정사진부터 피곤에 빠져 쉬는 모습, 간식 먹는 모습 등 촬영장의 다양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요원, 박예진, 이승효, 이문식 등 출연진 외에도 PD, 코디네이터 등의 촬영 스태프들의 사진을 함께 올려 팬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엄태웅의 유쾌한 '싸이질'은 지난 16일부터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됐다. 매일 새로운 사진이 올려지자 21일 오후 3시 일 방문자가 4000명을 돌파하는 등 팬들의 방문이 점점 늘고 있다.
네티즌들은 "사진도 재밌지만 엄태웅이 붙이는 제목과 글 역시 센스가 넘친다", "출연진들 정말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선덕여왕'은 지난 18일 방송에서 42.0%(TNS)의 시청률로 주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