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의 시청률이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1.7%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인 지난 16일의 36.3%보다 4.6%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여전히 방송3사 주말극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솔약국집 아들들'은 최근 4회 연장을 결정해 오는 10월 둘째 주 54회로 막을 내리기로 했다.
한편 MBC '탐나는 도다'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밀려 5.3%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SBS '스타일'은 17.5%, KBS 2TV '천추태후'는 17%,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5.8%,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7.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