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 걸그룹 티아라의 직접 제작 영상물 '티아라의 귀신 놀이'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티아라 여섯 멤버 모두가 귀신 분장을 하고 찍은 '티아라의 귀신 놀이'는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오는 26일 오후 9시, 27일 오후 9시 30분, 30일 오후 10시 30분 등 3차례에 걸쳐 방송된다.
'티아라의 귀신놀이'는 티아라 멤버들이 '사탄의 인형'의 처키(보람), 구미호(큐리), 강시(소연), '주온'의 토시오(은정), 뱀파이어(효민), 저승사자(지연) 등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귀신으로 분장을 한 뒤 직접 찍은 영상이다.
티아라 측은 "티아라 멤버들은 이번 귀신 분장 차림으로 MBC 납량특집 드라마 '혼' 촬영장을 급습하고 연습실에서 자신들의 곡 '거짓말'의 코믹 안무도 선보였다"며 "새벽에 공동묘지를 찾아 각자의 공포 체험담을 들려주는 모습도 '티아라의 귀신놀이'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이어 "늦여름 막바지 더위에 지친 주위 스태프들을 즐겁게 해 주자는 마음으로 의견을 나누다,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인터넷에 올려 많은 네티즌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면 어떻겠냐는 주위의 제안에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영상으로까지 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