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미국에서 재미동포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법무법인 동인 측은 25일 "이영애 씨는 2009년 8월 24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교포인 정 모씨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결혼식을 했다"며 "결혼식을 미국에서 하게 된 것은 신랑측 가족과 친지가 그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동인에 따르면 신랑 정씨는 미국 교포로서 미 일리노이 공대를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계 IT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법무법인 동인은 또 이영애와 신랑 정씨 가족이 신랑에 대한 상세한 신상 및 사진 등은 사생활침해의 우려가 있어 미공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