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쎄미(SSEMY)가 강지후-배성희 커플의 사랑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캠퍼스 커플로 5개월 동안 사랑을 가꿔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MBC '선덕여왕'의 강지후와 CF스타 배성희 커플은 쎄미의 '내 남자니까'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았다.
쎄미는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뮤직비디오 현장에서 함께 촬영을 했지만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프로답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말하며 "이제 생각해보니 두 사람의 연인 호흡이 실감날 수밖에 없던 이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두 사람과 뮤직비디오로 처음 인연을 맺었지만, 두 사람 모두 정말 좋은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남녀주인공이 연인이라니 기쁘기만 하다"며 "두 사람이 함께 있는 그림이 너무도 예뻤다. 정말 행복하길 바란다"고 응원을 보냈다.
문희준 사촌동생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쎄미의 노래 '내 남자니까'는 음원 공개 후 각종 음악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는 인기를 모으고 있다. 쎄미 또한 데뷔 일주일 만에 팬 카페가 개설되는 등 남다른 사랑을 받고 있다.
쎄미 소속사 TI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동안 쎄미가 베일에 가려져왔지만, 조만간 무대를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가수 쎄미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쎄미의 끼와 실력을 보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지후와 배성희 커플이 출연한 가수 쎄미의 뮤직비디오 한 장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