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복귀' 김상혁 "마지막 기회, 이제 내 손 좀"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8.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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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MBC '환상의 짝꿍'으로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하는 김상혁이 절박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상혁은 '환상의 짝꿍' 출연 사실이 알려진 지난 26일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 코너에 "마지막 기회, 이제 내 손 좀"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는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김상혁이 4년 만의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떨리는 심정을 고백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상혁은 오는 9월 9일 경기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환상이 짝꿍'에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김상혁은 앞서 지난해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을 통해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김상혁은 단 한 번의 말할 기회도 얻지 못해 본격적인 복귀로 보기는 힘들었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7인조 남성그룹 클릭비로 데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하지만 2005년 4월 음주 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라는 판결을 받고 그간 자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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