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연이 풋풋한 '알프스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박시연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시연은 가수 박효신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에서 스위스 알프스 만년설을 배경으로 눈물겨운 알프스 소녀의 사랑을 풀어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박시연은 KBS 2TV '남자이야기'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박용하와 3달 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애틋하고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은 이 뮤직 드라마에서 박시연은 박용하, 박효신과 함께 환상적인 호흡을 과시하며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다.
스위스의 융프라우와 인터라겐, 베른 등지를 돌며 15일 동안 현지 촬영을 진행한 박시연은 따가운 햇살로 인해 피부가 벗겨지는 고충을 겪었다.
또 춥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두통이 오는 고산병과 감기 몸살 증상 속에서도 절친 박효신을 위해 하루 15시간씩을 쏟아 부으며 촬영에 매진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한편 박시연은 박효신, 박용하와 절친한 관계 때문에 개런티 없이 출연하는 의리를 발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