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번 사랑해' 첫회 14.4% 순조로운 출발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8.30 09:12
  • 글자크기조절
'천만번 사랑해' ⓒ유동일 기자 eddie@
'천만번 사랑해' ⓒ유동일 기자 eddie@


SBS 새 주말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연출 김정민·극본 김사경)가 첫 회 14.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천만번 사랑해'는 14.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공중파 방송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대리모를 소재로 한 드라마 SBS '천만번 사랑해'(연출 김정민·극본 김사경)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후속으로 첫 방송된 '천만번 사랑해'는 아버지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대리모를 하게 된 은님(이수경 분)이 대리모를 했던 집안의 며느리가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이날 첫 방송에서는 유학 가 있는 딸에게 돈을 보내야 한다며 한 달 치 월급을 몽땅 달라는 새 엄마의 부탁에 마음이 흔들리는 착한 딸 은님(이수경 분)의 모습이 방송, 향후 그녀가 가족들 때문에 쉽지 만은 삶을 살게 될 것임을 암시했다.


다른 한편 선영(고은미 분)은 자궁 내막이 얇아 임신을 포기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를 알게 된 시어머니가 흥분하는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며 대리모를 고용할 수밖에 없게 되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