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외국인 특집 2탄..단합과 우정의 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8.30 19:39
  • 글자크기조절
image


외국인 특집으로 마련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외국인 특집 2탄이 국적을 넘어선 단합과 우정으로 시청자의 훈훈한 웃음 자아냈다.

30일 오후 방송된 '외국인 특집' 편은 지난 16일 방송에 이어 아프리카 인도 루마니아 미국 일본 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외국인 6인방이 멤버들과 함께 한 1박2일로 방송됐다.


이번 녹화에 함께 하게 된 외국인은 단(루마니아), 아키라(일본), 안드류(영국), 니띤(인도), 스캇(미국), 와프(아프리카). 이들은 전라남도 완도 앞바다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분에서 '1박2일' 멤버와 각각 편을 이뤄 전복 쟁탈전을 펼쳤다.

승부욕에 불타는 12명의 남자들은 해변에서 펼쳐진 게임을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이어진 게임은 개그 실미도. 웃기지 못하면 벌칙을 받는다는 컨셉트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은초딩' 은지원과 안드류는 소형 배를 타고 탈출을 감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1박2일을 함께 한 이들은 서로 연락처를 주고받는 모습으로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

방송이후 시청자들은 "국적을 초월한 남자들의 우정이 재미를 선사했다"고 호평했다.

한편 16일 방송된 '외국인 특집'은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 결과, 자체 평균 시청률은 32.8%(전국 기준, 광고시간 제외, 이하 동일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