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공포증'으로 잘 알려진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아기 경산과 단둘이 남겨진 사연이 공개된다.
31일 KBS joy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제작진이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티파니를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평소 아기에게도 존댓말을 쓸 정도로 아기를 어려워하는 티파니를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경산과 둘만의 시간을 준비한 것. 소녀시대 멤버들의 계획대로 아기 경산과 단 둘이 집에 남겨진 티파니는 어찌할 바를 모르며 아기 경산이 근처를 배회하기만 하고 촬영장인 베이비 하우스에는 어색한 침묵만 흘렀다.
하지만 장난감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는 티파니의 마음을 경산도 알아주는 듯 방긋방긋 웃으며 티파니와의 즐거운 시간을 갖기 시작 했고, 계획은 소녀시대 멤버들의 생각대로 착착 진행이 되는 듯 했지만 즐거움도 잠시 갑자기 아기 경산이 딸꾹질을 시작하며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티파니는 경산의 딸꾹질을 멈추기 위해 우왕좌왕하기 시작하고 당황한 경산은 울음을 터뜨렸다. 경산과 놀이 공원에 나선 소녀시대는 "경산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고 싶다"며 경산의 눈높이에 꼭 맞는 아기 동물을 만나는 시간을 주선했고 아기 사자, 사막 여우 등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실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번 녹화분은 9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