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장진영을 추모하기 위한 TV들의 특집 편성이 잇따르고 있다.
KT의 IPTV 쿡TV는 2일 "'장진영, 별이 되다'란 타이틀로 장진영 추모 특집관을 마련했다"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자귀모' 등을 특별 편성, 방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누구보다도 연기 열정을 불태웠던 여배우 장진영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추모 방송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영화전문 케이블채널 OCN 측도 1일 오후 "안타까운 생을 마감한 배우 장진영의 영화인으로서의 삶을 둘러볼 수 있는 유작을 긴급 편성했다"며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매일 오전 9시 고인의 영화를 연달아 방송키로 했다"고 전했다. OCN에서는 2일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3일'오버 더 레인보우', 4일 '소름' 등이 연이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