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이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전격 하차한다.
2일 오후 SBS 측은 "장윤정이 '골미다'에서 하차하고, 새로운 멤버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이어 "장윤정은 아직 방송 분량이 많이 남아 있어 9월 방송분까지는 함께 하나, 이미 지난 8월 31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로써 '골미다' 원년 멤버인 장윤정은 11개월 만에 이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SBS에 따르면 장윤정은 계약만료와 함께 가을 개편시기가 맞물려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SBS는 "장윤정은 마지막 녹화 후 기존 멤버들이 진행한 깜짝 파티에 감동의 눈물을 터뜨리며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며 "이에 '골미다' 멤버들과 제작진 역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