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진영 남편 김 씨, 발인식 영정 들까? '관심'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9.03 01:48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故) 장진영의 남편 김영균 씨가 고인의 발인식 때 아내의 영정을 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고 장진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1일까지는 발인식 때 고인의 조카가 영정을 들 예정이었지만 남편 김영균 씨가 영정사진을 드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일고 장진영과 김 씨가 고인이 숨지기 나흘 전 한국에서 혼인 신고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고인과 김씨는 앞서 지난 7월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작은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4일 열리는 발인식 때 김 씨가 영정을 들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만약 발인식 때 김 씨가 영정을 든다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김 씨의 모습이 알려질 가능성이 높다.

김영균 씨는 제15대 국회 부의장 출신 김봉호 전 국회의원의 차남으로,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밟았고 현재 지인들과 건설시행사를 운영 중이다.


한편 지난해 9월부터 위암 투병 중이던 장진영은 1일 오후 4시3분 서울 강남에 위치한 서울성모병원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