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土예능 최강 복귀..MBC예능 초강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9.0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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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연출 김태호)이 한주만에 토요 예능 최강자 자리에 복귀하며 단단한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MBC 예능 프로그램들은 모두 호조의 시청률을 보이며 토요 예능에서 초강세를 나타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나 잡아 봐라' 꼬리잡기 특집은 1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6.8%에 비해 1.5%포인트 시청률이 상승하며 '세바퀴'를 제치고 토요 예능 1위에 올랐다.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꼬리를 각가 집 앞에서 받아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전진 길 등 일곱 멤버들이 각자 잡아야 할 사람들을 쫓는 스릴 넘치는 추격전을 그려 호평을 받았다.

한편 '세바퀴'(연출 박현석 김유곤)은 시간대가 1시간 늦춰졌음에도 불구하고 17.0%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 '무한도전'에 이은 토요 예능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여기에 최근 독립 편성된 '우리 결혼했어요'(연출 정윤정 강궁) 역시 9.2%의 시청률을 보이며 시청률 호조를 보여 MBC 토요 예능 초강세에 힘을 보탰다.

한편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은 12.1%, SBS '스타킹'은 11.5%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보였다.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6%, KBS 2TV '스타 골든벨'이 8.7%, MBC '쇼! 음악중심'이 8.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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