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이 SBS '인기가요' 첫 정상을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6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하트 브레이커'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YG패밀리 양현석 사장님과 투애니원 그리고 빅뱅 멤버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난주 지드래곤의 첫 솔로 데뷔 무대가 펼쳐졌던 '인기가요'는 지드래곤이 등장한 시점부터 시청률이 급등, 무려 17.35%(AGB닐슨, 수도권 기준)의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달 18일 공개한 솔로 데뷔음반 음원이 온라인 차트 1위를 휩쓸고 뒤이어 21일 발매한 음반이 발매 4일 만에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앞서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K-차트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