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단디미디어 |
탤런트 오연수와 황신혜가 진흙탕 전쟁을 벌였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방송될 KBS 2TV 새 미니시리즈 '공주가 돌아왔다'(극본 임현경,이초은ㆍ연출 박기호)에서 초킹카 연하남을 사이에 두고 사랑 쟁탈전을 벌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 8월 제부도의 한 갯벌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단아한 이미지의 두 배우는 혈기 왕성한 모습으로 호연을 펼쳤다.
한 제작진은 "한창의 무더위로 가만히 있기에도 힘든 날씨였지만, 주거니 받거니 진흙을 던져대며 NG가 날 때마다 두 출연자는 폭소를 터뜨렸다"고 말했다.
'공주가 돌아왔다'는 화려한 발레리나로 변신한 가정주부 오연수와 황신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