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정형돈, 7일 방송사돌며 청첩장 돌려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9.0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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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예비신랑' 정형돈이 결혼을 앞두고 방송사를 찾아 지인들에게 직접 청첩장 인사를 했다.

정형돈은 7일 SBS 예능국을 찾아 그간 인연을 맺어온 PD들에게 '축복을 빌어달라'며 결혼인사를 했다. 그는 오는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방송작가 한유라(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형돈은 지난해 방송됐던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 MC로 출연하면서 작가였던 한씨와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이 청첩장에 두 사람의 행복한 사진을 담은 정형돈과 한유라씨는 "'함께 일하는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지 않는다'라던 한 개그맨과 '연예인은 배우자로는 절대 사절'이라 외쳤던 방송작가. 이렇게 미스터리로 시작한 두 사람의 인연이 곧 필연이 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며 "부디 참석하시어 저희들의 새로운 출발의 증인이 되어 달라. 많은 분들의 시기와 질투마저 환영하겠다"고 인사했다.

정형돈은 지난 4월 한씨와의 교제 소식을 털어놓은 뒤 출연중이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하차하고, 공개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왔으며, 지난달 결혼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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