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리더 재범이 탈퇴한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이 앞으로의 활동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아직 2PM의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내부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며 "출연이 예정됐던 드림콘서트 등의 최종 출연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날 드림콘서트 주최 측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직 JYP 측에서 2PM의 불참에 대해 통보받은 바 없다"며 2PM의 출연 가능성에 대해 내비쳤다.
하지만 이는 JYP 측이 아직 내부적으로 활동 방침을 정하지 못해 드림콘서트 측에 통보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PM은 리더 재범이 탈퇴 의사를 밝히고 지난 8일 미국으로 출국함에 따라 향후 활동 계획이 불투명하게 됐다.
재범은 2005년 미국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떠나고 싶다" 등의 글을 남긴 것과 관련, 네티즌의 구설수에 올랐다. 논란이 불거진 지난 5일 재범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개 사과에 나섰으나 비난 여론이 거세자 이에 재범은 지난 8일 2PM 탈퇴 의사를 밝히고 미국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