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송희진 기자 songhj@ |
그룹 SS501의 리더 김현중이 일본에서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인 가운데 그의 안무팀 1명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김현중 측근은 "김현중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던 안무팀 1명이 어제 오후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다행히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은 후 타미플루를 복용해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 안무 팀원은 입국 당시 건강상태는 양호했으나 입국 후 9일부터 미열이 있어 병원을 찾았고, 당일 의료진으로부터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젊은 성인의 경우 신종플루에 감염됐을 때 일반 감기로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그리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참석한 김현중은 현지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이다. 현재는 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