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영 ⓒ사진=최용민 기자 leebean@ |
4인조 혼성 그룹 샵 출신의 서지영이 드라마 '동방의 빛'을 통해 연기자 컴백한다.
10일 서지영 소속사 초콜릿엔터테인먼트 측은 "서지영이 '동방의 빛'에서 닝닝 역에 캐스팅 됐다"며 "많은 액션 연기를 필요로 하는 역할이라 현재 서지영은 무술과 검술, 승마 등 다양한 액션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1년이 넘는 공백기 동안 서지영이 연기 트레이닝에 몰두 하면서 연기력 향상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왔다"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서지영이 연기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서지영 또한 소속사를 통해 "연기 트레이닝은 물론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다.
서지영은 2004년 KBS 2TV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연기자 신고식을 치른 뒤 최근 한류시장 공략을 목표로 제작된 10부작 드라마 '뫼비우스'에도 캐스팅돼 7월 촬영에 임했다.
한편 '동방의 빛'은 안중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드라마로 2010년 3월께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