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감량' 이하얀 "기뻐서 울었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9.10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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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킬로 감량에 성공한 이하얀이 날씬해진 몸매를 자신 있게 드러냈다.

이하얀은 10일 오후 3시 20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스토리 온'의 '다이워트 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하얀은 이 자리에서 70㎏에 육박했던 비만 몸매에서 날씬하게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하얀은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으며 "68.2㎏에서 시작했어요"라며 "비만의 몸으로는 방송 출연을 할 수 없었고 방송을 안하더라도 이런 몸으로 대중들 앞에 서는 것이 너무너무 부끄럽고 창피했어요"라며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다이워트 워3'에 참여하게 된 계기를 밝히며 "밑바닥부터 시작하면 모든 분들이 받아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우울증에 시달렸고 우울증 때문에 살도 많이 쪘고 많이 힘들었는데 우울증은 약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더 중요하더라고요"라며 다이어트를 통해 느낀 점을 털어놨다.

한편 '다이어트 워3'는 지난 7월 5일 첫방송 이후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오는 13일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파이널 심사'가 펼쳐지며 이어 20일 최종회에서는 이번 시즌의 미션이었던 '스포츠댄스'에 도전하기 위해 12명의 도전자들이 '댄스 스포츠 경연대회'에 출전한 모습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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