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12일 '인가'서 아듀 "연습생으로 돌아간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9.1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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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의 박봄,CL,산다라박,공민지 ⓒ사진=YG엔터테인먼트


4인조 신인 걸그룹 2NE1이 13일 SBS '인기가요'를 마지막으로 새 음반 준비에 나선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고위 관계자는 1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2NE1이 '인기가요'에서 '인 더 클럽(In the club)' 무대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2NE1은 첫 번째 미니음반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 활동을 마감한 뒤 '프리티 보이(Pretty boy)', '인 더 클럽', '렛츠 고 파티(Let's go party)' 등 수록곡을 돌아가며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계속 해서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기보다는 새 음반 작업에 집중,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 하에 싱글 1집 활동을 마감하게 됐다.

이 관계자는 "2NE1이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는 기분으로 보다 발전된 모습을 위해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며 "한창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시점에 이런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았지만 대의를 위해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했다"며 다음 음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NE1은 지난 7월 발매한 미니 1집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아이 돈 케어'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오랜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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