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개성있는 매력으로 안방 사로잡았다

김수진 기자 / 입력 : 2009.09.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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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우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서우가 뒷심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서우는 방송중인 MBC 주말극 '탐나는도다'에서 호연을 펼치며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들어냈다.

'탐나는도다'에서 서우는 밝고 씩씩한 성격의 제주 해녀 버진을 연기중이다. 이 드라마의 짧은 종영 결정으로 서우에 대한 시청자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열정적으로 연기하는 서우의 모습이 짧은 종영을 더욱 아쉽게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영화 '미스 홍당무' 등에서 충무로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 서우가 안방극장에서도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셈이다.


한 방송관계자는 "서우는 여성스러우면서 톰보이 같은 묘한 매력을 동시에 지닌 배우다"고 평가하며 기대감을 보였다. '탐나는도다' 제작사 송병준 대표는 "서우는 천재 연기자"라고 극찬했을 정도다.

실제로 서우는 진가를 인정받으며 하반기 제작될 드라마 여러 편에서 출연제의를 받고 있다.

서우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차기작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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