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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규(왼쪽)와 양정아 |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 다이어리'(이하 '골미다')의 양정아가 노총각 연기자 김광규와 방송을 통해 깜짝 소개팅을 했다.
'골미다' 13일 방송분에서는 양정아가 김광규와 깜짝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주로 선보여졌다. 양정아와 김광규는 실제 커플인 노홍철-장윤정과 함께 레스토랑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후 양정아와 김광규는 한 놀이 공원으로 향해, 노홍철-장윤정 커플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등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양정아와 김광규가 놀이공원에 모습을 드러내자, 그 곳에 있던 사람들은 "사귀어라" "결혼해" 등을 외쳐 두 사람을 웃게 했다.
이어 양정아와 김광규는 줄에 매달려 공중을 나는 놀이기구를 함께 탔다. 이 때 무서워하던 양정아는 김광규의 팔을 꼭 꼈다. 놀이기구에서 내린 뒤 양정아는 셀프 인터뷰 형식의 촬영을 통해 "높은 곳에서 의지가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후 헤어질 때 5자 토크를 했다. 김광규가 "오늘 어땠어?"라고 묻자, 양정아는 "많이 좋았어"라고 답했다. 양정아는 다음에 만날 때를 생각, "그 때는 오빠"라고 했고 김광규는 "지금 불러봐"라고 말했다. 이에 양정아는 "오빠아아아"라고 화답했고, 김광규는 "오오오케이"라고 했다.
양정아는 소개팅이 끝난 뒤 "오빠가 되게 잘 해줬다"고 카메라를 향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