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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현이 15년 동안 꼭꼭 숨겨온 S라인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박소현은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서 맞선남 김도윤씨와 2차 데이트를 가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박소현은 비키니를 입고 S라인 몸매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소현은 "15년 방송생활 중 비키니 입고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수줍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박소현은 김도윤씨와 물장구를 치며 특유의 발랄함으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박소현은 중국에 머물고 있는 맞선남의 친누나와 전화통화를 갖기도 했다. 살짝 당황스러워하던 박소현은 이내 평정심을 되찾고 맞선남 친누나에게 "형님이라 부를 게요"라고 말하는 등 특유의 애교를 발휘했다.
또 "도윤씨보다 제가 나이가 많은데 괜찮으세요?"라는 질문을 던져 자신과 김도윤씨의 만남을 어떻게 보냐고 의향을 묻기도 했다.
이에 맞선남의 누나는 "요즘은 제 친구들도 연상연하 커플이 많다"며 두 사람의 만남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양정아는 노총각 연기자 김광규와 깜짝 소개팅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