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일본에 머물던 그룹 SS501의 김현중이 완치됨에 따라 16일 귀국, 당분간 요양을 할 예정이다.
15일 김현중 측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일본 의료진으로부터 완치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15일 치료 중이던 일본 병원에서 퇴원, 16일 귀국을 결정했다.
하지만 국내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김현중은 퇴원 시 신종플루에서 완치됐다는 의료진의 진단서류를 떼 올 예정이다.
물론 완치는 됐지만 그간 누적된 피로가 상당하다는 판단에 따라 귀국 후 당분간은 요양을 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신종플루는 완치됐지만 그간 많은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누적된 피로가 상당하다"며 "귀국 후 요양하며 건강을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5일과 6일 일본 요코하마 퍼시픽에서 열린 KBS 2TV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하지만 김현중은 미열과 두통 증상으로 7일 오전 병원 방문 결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11일 개최된 서울 드라마어워즈 2009에서 네티즌이 뽑은 남자 인기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