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리스'> |
배우 김승우가 새 KBS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북한최고첩보요원으로 파격 변신했다.
'아이리스'의 홍보사인 비단 측은 16일 김승우가 북한의 핵심 첩보요원으로 조국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박철영 역으로 분한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승우가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세련된 첩보요원의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김승우가 연기하는 박철영은 극 중에서 유럽에서 다년간 유학한 경험으로 자본주의 문화에도 조예가 깊은 호위 팀장 출신의 실력자로 기존에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 촌스럽고 딱딱하게만 묘사된 북한 장교의 캐릭터와 상반된다.
특히 김승우는 탄탄히 다져진 몸매와 함께 완벽히 갖춰진 수트를 입고 첩보 현장에서 활약할 뿐 아니라 부드러운 목소리로 표준어를 구사하며 북한 요원들을 지휘할 예정이라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단히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