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아가 일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한국 여배우'로 꼽혔다.
김선아의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내 약 600만 가구에 전파되는 유명 인기 케이블 채널 '라라TV'의 홈페이지에서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한국의 여배우 중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에서 김선아가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선아는 이 설문에서 35%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각각 18%와 15%로 2위와 3위에 오른 송혜교와 손예진과 차이를 보였다. 뒤를 이어 이영애, 하지만, 최지우 등이 올랐다.
김선아는 소속사를 통해 "일본 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언제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자주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