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홍봉진 기자 honggga@ |
배우 류시원이 생일을 맞아 일본, 중국, 홍콩 등 2000 여 해외 팬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팬 미팅 행사를 연다.
16일 류시원 소속사 알스컴퍼니에 따르면 10월 6일 서른일곱 번째 생일을 맞는 류시원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7시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내 실내 체육관에서 '2009 Ryu Siwon Birthday Party [Prince in Gyeongju]'를 개최한다.
약 2시간에 걸쳐 팬 미팅 및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미국 등에서 온 2000여 해외 팬들이 참석, 류시원의 생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류시원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일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복귀한 소감과 앞으로의 국내외 활동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활동하던 류시원은 5년 만에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로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 요리사 서우진 역을 맡아 극중 박기자 역 김혜수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