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력 티셔츠의 앞(왼쪽)/뒤(오른쪽) |
재미있는 의류상품을 판매하는 '반8'에서 무중력 티셔츠를 선보였다.
이번 무중력 티셔츠는 '폴리테이너'를 자처하는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59)를 모델삼아 만든 것으로 보인다.
이 티셔츠에는 '무중력(無重力)'이라고 한자로 써 있는 글자 위에 허경영의 '콜미(Call Me)'의 안무 중 하나인 무중력 춤이 담겨있다. 티셔츠의 뒷면에는 '콜미' 가사 중 한 구절인 '내 눈을 바라봐'라는 메시지가 써있고, 아래에 작은 글씨로 'IQ 430'이라고 적혀있다. 또 소매에는 '라이트 나우(right now)'라는 가사도 쓰여 있어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입고 있으면 공중부양과 축지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설명을 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중력을 다스리며 공중부양하는 모습은 곧 업데이트 된다'는 말로 허경영 총재가 공중부양 증명을 자꾸 피하는 것을 풍자했다.
이 옷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빵터졌다", "완전 대박이다"라는 등의 재미있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