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3년만 스크린 컴백..'꿈은 이루어진다' 주연

김겨울 기자 / 입력 : 2009.09.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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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성재가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이성재의 소속사 엔터온 측은 1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이성재가 2010년 개봉 예정인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의 주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성재는 이로써 2007년에 개봉한 영화 '상사부일체' 이후로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이성재는 '꿈을 이루어진다'에서 축구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북한군 1분대장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MBC 드라마 '대한민국, 변호사' 이후로 휴식기를 가져 온 이성재는 오는 10월 중순 촬영을 시작할 '꿈을 이루어진다'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꿈을 이루어진다'는 2002년 온 국민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던 월드컵 당시 남북이 대치된 DMZ 내에서 남북한 병사들 간에 일어나는 해프닝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낼 예정이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남북한이 함께 출전하게 되면서 의미가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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