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션이 200명에 1만 원씩 기부하는 이색 선행을 펼쳤다.
18일 SBS에 따르면 션은 최근 목동 SBS홀에서 열린 '희망 TV-LET'S 팝콘 행사'에 참여했다.
SBS 측은 "션은 2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 나와, '작은 것을 나눠 큰 행복을 얻는 기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션은 아이의 돌잔치 대신 아이의 이름으로 병원에 기부, 세 명의 어린이를 수술시켜 얻은 기쁨 등을 소개한 뒤 200여 명에게 1만 원씩을 나눠줬다"고 전했다.
SBS에 따르면 션은 이날 ""이 돈을 받은 분들이 또 다른 선행을 한다면 이 1만 원은 나눔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