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가 SBS 드라마 '드림'에 아들로 출연하고 있는 김범에 애정이 가득 담긴 친필 시를 선물했다.
김범은 이 같은 사실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전하며 "너무나 감사한 선물을 받았다"고 감격해했다. 오달수는 이 시에서 김범을 '낭중지추'(주머니 속에 든 송곳)이라고 표현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라마에선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다정한 관계라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오달수는 "어린 나이에 탁월한 능력을 가진 배우 김범의 미래가 사뭇 기대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김범은 "오달수 선배와 함께 촬영을 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며 "친아버지 같이 대해주셔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