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8살 차이 장동건에 '아저씨'라고 하면 혼나"

전형화 기자 / 입력 : 2009.09.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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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채영이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에서 호흡을 맞춘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한채영은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장동건과 8살 차이가 나는데 아저씨라고 부르면 혼이 난다"며 웃었다. 한채영은 장동건이 대통령으로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대통령의 옛사랑으로 출연, 인연을 맺었다.


한채영은 "장동건 오빠와 결혼이나 여자친구와 관련한 이야기도 했다"면서 "아직도 못만났다고 하더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한채영은 이병헌과의 친분으로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만났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한채영은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지.아이.조' 파티에 초청을 받아서 참석했다가 할리우드 관계자들과 만났다면서 "대화를 하다보니 큰 웃음이 예쁘다고 하더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그녀는 "그쪽 관계자들이 관심이 있다며 자료를 나중에 요청했다"면서 "(할리우드 진출)기회가 된다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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