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한류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쓰러져 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용준 소속사 BOF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배용준씨가 지난 17일 혈압과 혈당 수치가 낮아져 병원에 입원했다"며 "면역력이 떨어져 패혈증 초기 증상이 왔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혈압 등의 부분이 정상으로 돌아와 22일 기자회견에 무사히 참석할 예정이다"며 "29일과 30일 일본에서 있는 도쿄돔 이벤트에도 참석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배용준은 지난 1년여 동안 한국을 알리는 포토 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을 집필하면서 체중이 감소했었다.
배용준은 오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한아여'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으며 29일과 30일에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이 21일까지 치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본에서 있는 행사를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있어 조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