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희선 송승헌 원빈(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장동건과 김희선, 송승헌, 원빈 이 신인시절 앙드레김 쇼를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장동건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신인시절에 처음 쇼에 섰었다"며 "그때 앙드레김 쇼의 메임 모델이 된다는 것이 스타가 된다는 반증이었고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앙드레 김 선생님의 쇼에 서면서부터 스타로서 대접받았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송승헌도 "신인으로서 조금 얼굴을 알리기 시작할 때인데 방송국으로 전화가 왔었다"며 "소위 톱스타만 하는 쇼인데 저한테 기회가 왔던 것에 놀랐다"고 전했다.
김희선도 "선생님 무대에 서는 것은 메인 모델이건 아니건 그 사람한테 이슈가 될 수 있다"며 "소위 뜨려면 통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원빈도 "제 꿈을 이루어 가는데 많은 것을 얻었다"며 "선생님을 생각하면 은인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앙드레 김은 이날 방송된 'SBS 스페셜-앙드레 김과의 일곱 겹 인터뷰'에 출연해 그간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던 '인간 앙드레 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프로그램 제목의 '일곱 겹'은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빠지지 않는 '일곱 겹 드레스'에서 따온 것으로 이날 방송은 총 일곱 단계로 나눠 앙드레 김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