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케이블 드라마 '매드멘(Mad Men)'(사진)이 에미상 드라마 작품상을 수상, 최고의 미드에 등극했다.
'매드멘'은 2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린 제61회 에미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각본상 등을 가져갔다.
무료 케이블 드라마 '매드멘'은 지난해 에미상에서도 작품상은 물론 각본상까지 6관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케이블 AMC를 통해 방송중인 '매드멘'은 뉴욕 매디슨가의 가상 스털링 쿠퍼 광고회사 중역 돈 드레이퍼(존 햄)의 일과 사생활을 통해 1960년대 격변의 미국 사회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