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진 기자 songhj@ |
탤런트 최정윤이 연기가 미치도록 하고 싶었다며 남다른 연기열정을 불태웠다.
최정윤은 22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홀에서 진행된 새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연출 이태곤·극본 문희정)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 같이 밝혔다.
최정윤은 "개인적으로 너무 보고 싶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며 "입가에 미소가 드리워지는 대본을 받고 불러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현재 SBS '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예능프로그램에도 동반 출연 중인 것에 대해 최정윤은 "아직까지는 체력이 좋은 것 같다. 어제 '골미다' 에서 송편을 빚고 왔는데 괜찮다"며 "예능을 한 동안 하면서 연기가 미치도록 하고 싶었다. 그 찰나에 좋은 작품을 만나 행복하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최정윤은 "안할 수 없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그대 웃어요'는 '그대 웃어요'는 사업가 정길(강석우 분)의 사업이 망하면서 운전기사였던 만복(최불암 분) 집에 얹혀살게 되면서 물질보다는 가족 간의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극중 최정윤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대학병원 레지던트 2년차 서정경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