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봉태규가 베트남에서 봉사 활동을 가지며 현지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23일 tvN 월드스페셜 '러브' 측에 따르면 봉태규는 지난 8월 베트남 랑손 지역에서 5박 6일 간 도서관 마련을 위한 봉사 활동에 나섰다.
'러브 측은 "봉태규는 허름한 건물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칠판과 책상 등을 채웠으며 어린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페인트칠을 다시 하는 등 도서관을 꾸미는 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봉태규는 마을에 있는 불우한 소년의 이야기를 미리 전해 듣고 의사가 꿈인 소년에게 의사가운과 청진기를 선물하기도 했다"며 "또한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소탈한 인간미로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스태프들과 현지인들 모두를 편안하고 즐겁게 해줬다"고 밝혔다.
봉태규의 베트남 봉사 활동 모습은 오는 26일 오후 9시 방송될 '러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