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사진=송희진 기자 |
4인조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막내 가인이 23일 퇴원한다.
23일 오전 가인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제(22일) 숙소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향한 뒤, 일반 병실에 입원했던 가인은 현재 건강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인은 오늘 내로 퇴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가인은 지난 22일 새벽 3시께 숙소에서 쓰러졌다. 매니저들은 가인이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뒤 숙소로 황급히 가, 가인을 서울 강남의 모 병원 응급실로 곧바로 옮겼다. 가인은 입원 뒤 링거 등을 맞으며 휴식을 취했다.
가인은 최근 들어 가수 활동 및 각종 CF 촬영 등으로 쉴 새 없는 스케줄을 소화했다. 이에 따라 가인은 과로로 인한 체력 저하로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가인은 CF 촬영 등으로 21일까지 사흘 밤을 꼬박 샌 상태였다.
가인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정규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로 요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김명민 하지원 주연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에 출연, 연기력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