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트로트계의 이효리'로 불리는 가수 홍진영이 "탤런트 윤상현의 친절에 가슴이 두근거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3일 KBS JOY '꽃미남 포차'의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영은 이 프로그램의 최근 녹화에서 "최근 가슴 두근거린 적이 있느냐"는 MC의 질문에 "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남자 탤런트가 내 손에 직접 커피를 쥐어주며 '커피 드실래요?'라고 말을 걸어와 가슴이 두근거렸다"고 대답했다.
"그가 누구냐"는 MC들의 집요한 질문에 홍진영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던 당시 '태봉이' 윤상현이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대해 줬다"고 밝혔다.
이어 홍진영은"그저 매너 있게 행동한 것뿐이니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자, MC 신정환은 "오해는 본인 혼자 하고 있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번 녹화분은 오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