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패션지 W 10월호에서 공개한 권상우와 손태영의 화보. |
배우 권상우와 손태영 부부가 잡지 화보를 통해 소중한 2세 룩희를 전격 공개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은 패션지 'W코리아' 10월호를 통해 두 사람의 단란한 모습 뿐 아니라 지난 2월 태어난 아들 룩희까지 세상에 공개했다. 톱스타 부부가 돌도 안된 아기 사진을 공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권상우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 때도 아기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당초 두 사람은 촬영장에 룩희를 동행했을 뿐 아기 사진까지 촬영할 계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잡지사측의 간절한 요청에 예쁜 아기 사진을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화보 촬영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총 16페이지로 구성된 이번 화보에 룩희가 등장하는 사진은 6컷이다.
웃옷을 벗은 권상우가 한 팔로 룩희를 안고 있는 사진과 아들과 아빠가 입을 맞대기 직전의 사진, 그리고 권상우 손태영 부부와 함께 침대에 앉아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사진 속의 룩희는 미남미녀 스타인 권상우와 손태영을 빼닮아 건강하고 귀여운 모습이었다.
또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이번 화보에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침대 위에서 섹시한 자태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연출, 열렬히 사랑하는 사이임을 과시했다.
권상우와 손태영의 이번 화보는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이뤄졌다. 두 사람은 결혼 직후인 지난해 10월 'W'를 통해 해외에서 찍은 화보를 공개한 바 있다.
권상우의 한 측근은 "이번 화보 촬영은 두 사람이 결혼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것"이라며 "권상우 부부가 아기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는 것은 원치 않아 잡지 외에 다른 공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