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마더'(사진)가 캐나다 몬트리얼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24일 인디와이어에 따르면 김혜자 원빈 주연의 '마더'는 오는 10월7일 개막하는 제38회 몬트리얼국제영화제에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안티 크라이스트' 등 16편과 함께 특별 상영부문에 초청됐다.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이번 영화제에는 48개국에서 250여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경쟁부문 초청작은 미국 션 베이커 감독의 '프린스 오브 브로드웨이', 라드 주드 감독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소녀' 등 18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