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혜련. 홍봉진기자 honggga@ |
개그 한류의 선두주자 조혜련이 일본 요리 기행에 나선다.
조혜련은 다음달 2일 오전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스타미식기행 '일본을 맛보다'의 진행을 맡았다.
스타미식기행 '일본을 맛보다'는 미슐랭 가이드가 최근 세계 최고 미식도시로 뽑은 도쿄를 중심으로 세계 외식문화를 선도하는 일본의 비법을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조혜련은 일본어에 능통한 스타 연예인이자 실제로도 요리에 관심 많은 주부로서 보다 깊이있고 전문적인 맛 기행을 위해 진행자로 전격 발탁됐다.
조혜련은 일본의 밥상을 책임지는 교토의 니시키 시장과 도쿄의 츠키지 시장, 100년 전통을 지닌 가가와현의 나가노 우동 학교, 최대 규모의 푸드 테마파크인 오사카의 도튼보리, 세계 3대 요리 전문학교인 츠치쪼 그룹교, 배용준이 오픈한 한식당 고시레 화 등을 직접 찾았다.
제작진은 조혜련은 단순히 음식을 맛보고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지 오리사에게 직접 요리를 배우고 관련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교감을 나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