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
내달 11일 종영을 앞둔 KBS 2TV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극본 조정선, 연출 이재상)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45.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전인 26일 방송분이 기록한 36.7%보다 8.3%포인트 상승한 수치며 지난 13일 달성한 종전 최고 기록인 43.3%을 앞선 것이다.
첫 회에서 시청률 17.8%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던 '솔약국집 아들들'은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주말극 왕좌를 노렸으며 SBS 주말특별기획 '가문의 영광'과 '찬란한 유산' 종영 이후 꾸준히 1위를 유지해오고 있다.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솔약국집 아들들'은 둘째 대풍(이필모 분)과 제니퍼(유선 분), 막내 미풍(지창욱 분)과 수희(강은비 분) 커플의 러브라인에 대한 결말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탐나는 도다'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밀려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SBS 주말극장 '천만번 사랑해'는 19.0%, MBC 주말기획드라마 '보석 비빔밥'은 14.3%, SBS 주말특별기획 '그대 웃어요'는 10.9%를 기록했다. 또 KBS 2TV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이날 시청률 22.6%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