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김성민이 소망을 이뤘다.
김성민은 지난 2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현지 팬 200여 명과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데뷔 이후 일본에서 현지 팬미팅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팬미팅은 김성민이 출연중인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가 KBS world를 통해 일본에서 전파를 타면서 인기가 급상승중이며, 그가 출연한 '환상의 커플'이 m.net 재팬에서 방송되면서 일본 현지 관계자들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김성민 소속사 유병술 이사는 29일 "김성민이 '남자의 자격'에서 입버릇처럼 말하던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고 말하며 어린아이처럼 즐거웠다"고 밝히며 "향후 일본 팬들과의 교류가 활성화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성민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 열심히 준비했다. 한국의 음식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자신이 직접 만든 김치전과 막걸리를 준비해 현장에 모인 일본 팬들과 함께 나눴다. 더불어 숨겨진 노래실력도 과시해 팬들의 호감을 증폭시켰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김성민은 방송중인 MBC 일일극 '밥줘'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코너에 출연하며 연기자와 예능을 오가는 만능엔터테이너로 각광받고 있다.